갑자기 불이 붙은 버스 안에서 기사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우연히 이 모습을 본 동료 버스 기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긴박했던 당시 상황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지난 8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의 아트센터 대로변입니다.<br /><br />주차된 시내버스에 불이 붙었는데요.<br /><br />버스 기사가 그 안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미 버스 내부에 뿌연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, 모두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때 한 남성이 출입문으로 다가갔는데요.<br /><br />지나다가 화재를 목격한 동료 버스 기사였습니다.<br /><br />출입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썼는데요.<br /><br />결국 동료의 도움으로 버스 기사는 버스에서 빠져나와 몸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기사가 탈출하자마자 버스 내부에서는 빨간 불꽃이 튀며 불이 타올랐습니다.<br /><br />조금만 늦게 문이 열렸어도 정말 큰일 날 뻔했는데요.<br /><br />침착한 동료의 순간적인 대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110639534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