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조태현 / YTN 정치부 기자<br />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친문 핵심인 3선의 홍영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. 첫 행보는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 장소를 찾는 것이었는데요.<br /><br />김 원내대표가 이후 단식을 중단하면서 국회 정상화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정치부 조태현 기자와 함께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십시오. 더불어민주당이 이제 신임 원내대표로 홍영표 의원을 뽑았죠. 어제 투표를 해서 뽑은 거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네, 어제 오전에 경선이 진행됐습니다. 친문 핵심이라는 평가를 받는 3선 홍영표 의원 그리고 비주류라는 평가를 받는 3선 노웅래 의원의 맞대결이 치러졌는데요.<br /><br />홍영표 의원이 78표를 얻었습니다. 38표를 얻은 노웅래 의원을 제치고 40표 차이로 승리를 했습니다. 지난번 우원식 원내대표가 당선될 때 그때는 패배했었는데 재수 끝에 당선이 된 건데요.<br /><br />취임 일성으로 당이 국정을 주도해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 과제를 실현하는 강력한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, 이렇게 강조를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지금 파행 상태가 이어지는 국회에 대해서도 한마디를 했는데요. 이 내용은 녹취로 준비해 봤습니다.<br />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어제) : 국회가 이렇게 계속 파행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. 상황은 어렵지만,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회를 정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<br /><br /><br />홍영표 의원은 생각보다 쉽게 큰 표 차로 원내대표가 됐는데요. 첫 행보로 김성태 원내대표를 찾아간 것이 첫 행보가 됐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말씀하신 대로 표 차이가 꽤 크게 났는데요. 그래도 당내에서는 비주류인데도 38표를 얻었다는 것은 그렇게 적은 표가 아니다, 이런 평가도 지금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노웅래 의원에 대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말씀하신 대로 곧바로 김성태 원내대표를 찾아갔는데요. 다 아시겠지만 김성태 원내대표는 어제까지 계속 단식을 하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본관 앞 천막을 방문한 건데요. 이 자리에서는 신경전을 벌이기보다는 서로에 대해서 당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신임 원내대표의 첫 행보가 계속적인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제1야당의 원내대표를 방문했다, 이 점에서 상징성을 가지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.<br /><br />두 사람의 대화 내용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.<br /><br />[홍영표 /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121414311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