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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 폐기 '원샷 검증' 회의론... "단계별 이행" 목소리 / YTN

2018-05-15 0 Dailymotion

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미국은 북한의 '완전하고, 검증 가능한 핵 폐기'를 시종 강조하고 있지만, 완벽한 핵 폐기 검증을 한꺼번에 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회의론이 적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단계별 이행과 함께 이에 따른 '되돌릴 수 있는' 보상이 병행돼야는 한다는 목소리가 미 국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LA 김기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[존 볼턴 / 美 국가안보보좌관 : 영구적이고, 검증 가능하고, 되돌릴 수 없는 핵 폐기, 이게 반드시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거죠? 그렇습니다. 어떤 이익이 흘러 들어가기 전에 그것이 반드시 이행돼야 하는 겁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이 목표를 한꺼번에, 단기간에 이루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.<br /><br />기술적인 문제도 있지만 폐기해야 할 핵무기와 핵물질, 핵시설 대상이 북한이 제공하는 자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.<br /><br />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 특사도 최근 강연에서 가장 어려운 건 북한의 잠재적인 핵무기 제조 능력을 결코 뺏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북미회담이 다가오면서 '완전한 비핵화 검증의 어려움'을 보도하는 기사들도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'완벽한 핵 폐기 완료 이후의 보상 시작'이라는 방식은 실질적인 이행이 어려운 만큼, 최종 목표를 향해 가되 단계적인 진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 브루킹스연구소는 4단계의 북한 비핵화 과정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핵무기 생산과 실험 동결, 고농축 우라늄과 플루토늄 생산 중단, 핵물질 생산 기반시설 해체, 현존하는 핵탄두 제거의 순입니다.<br /><br />이번 북미회담에서는 3단계에 해당하는 핵물질 기반시설 해체까지만 합의해도 큰 성과이며, 각 단계 별로 '되돌릴 수 있는' 보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'완전한 비핵화'의 원칙과 '이행 가능한 방법론'을 모두 살리는 솔로몬의 지혜가 미국의 과제로 남았습니다.<br /><br />LA에서 YTN 김기봉[kgb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1605511664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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