탈북자 단체가 경기도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다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.<br /><br />자유북한운동연합은 오늘 정오쯤 오두산 통일 전망대 주차장에서 15회 북한 자유주간 행사를 열고, "핵실험과 무자비한 학살 등 비극적인 사실을 북한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대북전단을 살포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경찰의 제지를 예상하고 이미 지난 3일 새벽 김포에서 대북전단 15만 장을 살포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주변에 경력 300여 명을 배치하고, 대북전단을 풍선에 매달기 위해 이용하는 가스 차량의 진입을 봉쇄했습니다.<br /><br />파주 주민과 시민단체 등 150여 명도 전단 살포를 저지하는 집회를 열고 "적대 행위를 일으킬 수 있는 대북전단 살포는 심대한 위기 상황을 초래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최아영 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0514461388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