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5일 고속도로에서 버스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던 반달가슴곰 KM53의 골절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KM53은 지난 11일 치료를 받기 위해 포획됐고, 어제 오후부터 12시간 동안 왼쪽 앞다리 어깨부터 팔꿈치 사이 복합골절 부위를 수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KM53과 같이 야생에서 활동하는 반달가슴곰을 대상으로 복합골절을 수술한 사례는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KM53은 현재 의식을 회복해 안정화 단계에 있지만, 지속적인 약물치료 등 최소 1개월 이상의 관찰이 필요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관리공단 측은 치료가 완료되면 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라면서 재방사 여부는 야생성 유지 등 곰의 상태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1817233095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