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정영태, 북한연구소장 / 오경섭,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<br /> <br /> <br />내일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 사이에 비핵화 해법을 놓고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북미 간의 입장 차를 얼마나 좁히느냐가 핵심과로 떠올랐습니다.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영태 북한연구소장,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계속해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한미 정상, 이틀 뒤에 만나기로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. 그런데 이 두 정상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통화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게 글쎄요, 무슨 급박한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이 가는데요. 어떻게 보시나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아마도 최근에 북한이 우리 남한에 대한 일련의 조치들에 대해서 그 진의를 파악을 하는 그런 자리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사실은 남북 정상회담, 소위 판문점 선언 이후에 남북한 관계가 굉장히 빨리 급물살을 탈 것같이 사실은 우리가 예상을 했었죠. <br /> 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우리 남북 고위급회담이 사실은 결렬이 되고 지금 잠정 중단되는 그런 상황까지 왔죠. <br /> <br />그러면 여기에 더해서 또 여타의 여러 가지 이번에 풍계리 핵시설 이 자체를 파괴하는 장면을 중계한다든가 아니면 취재하는 우리 남한의 기자단들조차도 어찌보면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봤을 때 과연 북한이 지금 하는 이런 속내가 뭘까. 우리 한국 입장에서, 특히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지난번에 판문점 회담에서 직접 김정은 위원장과 아주 진솔한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일단 판단을 하고 그 진의를 파악하는 데가 목적이 있지 않았겠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청와대에서도 주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문을 했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청와대가 파악하고 있는 북한의 속내,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에게 어떻게 좀 얘기를 했었을까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청와대 공식 브리핑 내용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진통의 과정이다, 일단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아마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한 내용은 한 두 가지 정도로 우리가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첫 번째는 북한의 비핵화에 집중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을 것으로 봅니다. 북한의 비핵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얘기는 북한의 핵무기 그리고 핵물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2109495959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