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루킹 사건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국회에서 특검 법안이 통과된 뒤에도 잠재워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정부가 드루킹 특검 법안을 일부러 지연 처리하고 있다고 비판했고, 여당은 언론과 야당이 과도한 의혹 제기로 지방선거에 개입하려 한다고 불만입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에서 추경안과 특검 법안이 동시에 처리된 당일, 국무회의에서 추경이 통과되고 특검은 빠지자 야권은 일제히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정부·여당이 드루킹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의지 없이 특검 임명을 지방선거 이후로 늦추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준표 대표는 공소시효를 넘기려는 술책이라며 김경수 후보나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말고도 다른 핵심 인사가 연루돼 있을 거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홍준표 / 자유한국당 대표 : 공소시효를 넘겨서 관련자들 처벌 피하려고 하는 아주 악랄한 술책입니다. 그런다고 해서 국민이 그걸 모르느냐 하면 다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도 정부가 원하는 추경안만 처리하고 특검법 의결을 미룬 진의가 의심된다며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라도 청와대가 진실 규명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주 / 바른미래당 대변인 : 더 이상의 미루기는 의혹만 더할 뿐입니다. 소관 부처로부터 의견을 받는 즉시, 낮이든 밤이든 상관없이 한시라도 빨리 드루킹 특검법을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언론을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드루킹 김동원 씨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앞에서 매크로를 시연했다는 보도에 이어, 김 후보가 드루킹에 1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넸다는 보도가 이어지자, <br /> <br />언론이 드루킹 일당의 일방적인 진술을 검증하지 않고 경마식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가짜 뉴스로 유력 후보를 떨어뜨리고 지방선거 전체 판세에 영향을 주려는 '마녀사냥'으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백혜련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근거 없는 낭설 등 가짜 뉴스로 자극적 보도를 일삼는 언론과 이에 정치권이 계속 부화뇌동하는 것은 특검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특검법 공포안을 국회 본회의 통과 당일 국무회의에 상정한 전례가 없다며 특검법은 법제처 의견 청취를 거쳐 다음 주 국무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222218472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