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바람 잘 날 없는 넥센, 어수선한 분위기 속 대패 / YTN

2018-05-23 0 Dailymotion

핵심 선수 두 명이 성폭행 혐의로 경기에서 빠진 프로야구 넥센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힘없이 완패를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대표이사가 구속된 데 이어 선수단까지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이면서 앞으로도 난관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무리투수 조상우와 주전 포수 박동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전력에서 제외된 넥센. <br /> <br />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경기에 나섰지만, 핵심 선수들이 이탈한 충격은 경기력으로 고스란히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스 로저스는 1회와 3회, 한동민에게 연타석 2점 홈런을 얻어맞고 일찌감치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타선의 집중력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3회와 4회 연달아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, 3회에는 평범한 외야플라이, 4회에는 파울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민에게 네 개의 홈런을 얻어맞는 등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넥센 선수들은 대패를 당한 뒤 힘없이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팀 분위기가 바닥까지 가라앉은 상황에서 앞으로 남은 일정을 어떻게 치러낼 지도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서건창과 박병호, 고종욱과 이정후 김하성까지, 주전 대부분이 줄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. <br /> <br />여기에 박동원과 조상우까지 활동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넥센의 중위권 싸움은 더욱 힘겨워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최악의 상황을 맞은 넥센과 반대로, 중위권 경쟁 팀들은 일제히 승리를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최대 위기에 빠졌던 3위 SK는 넥센을 발판 삼아 6연패에서 탈출했고, 넥센과 공동 5위를 달리던 LG도 NC를 크게 이기고 3연승과 함께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는 7회 김태균과 하주석의 홈런을 앞세워 선두 두산마저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5232338404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