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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인텍 노동자 오체투지 행진...국회 앞에서 밤샘 대치 / YTN

2018-05-23 0 Dailymotion

공장 정상화 등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에 나선 파인텍 노동자들이 국회 앞에서 경찰과 밤샘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마포대교에서는 20대 청년이 투신하려는 남성을 발견해 목숨을 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용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파인텍 노동자 오체투지…국회 앞 대치 <br /> <br />바닥에 엎드린 노동자들 앞을 경찰이 막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체투지 행진을 벌이던 파인텍 노동자들이 국회 100m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파인텍 노동자 : 사람이 먼저다.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습니다. 사람이 먼저라고.] <br /> <br />'파인텍 고공농성 200일 공동행동'은 공장 정상화와 고용 승계 등을 촉구하며 지난 22일 오체투지 행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울 목동에서 시작한 행진은 어제 오후 국회 문턱에서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100m 내에서 집회나 시위를 할 수 없다며 경찰이 저지에 나섰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대치가 밤새 이어지면서 일부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소연 / 파인텍 고공농성 200일 공동행동 기획단 : 사람들이 기어서 조금씩 움직였는데 경찰이 방패를 들고 찍어서 막았죠. 그래서 목도 꺾인 사람이 있고 그래요.] <br /> <br />■ 지나가던 시민이 투신 시도하던 남성 발견해 구조 <br /> <br />다리 난간을 사이에 두고 119구조대원과 시민이 안간힘을 씁니다. <br /> <br />"하나, 둘, 셋!" <br /> <br />마침내 난간 밖에서 30대 남성을 다리 안쪽으로 끌어올립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0시 50분쯤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하려던 34살 변 모 씨가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조상현 씨가 119에 신고한 뒤 직접 난간 밖에 있던 변 씨의 허리를 붙잡아 투신을 막았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하게 구조된 변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■ 섬유공장서 화재로 건물 4동 불에 타…근로자 대피 <br /> <br />어제저녁 7시쯤에는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의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4동이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근로자 6명이 놀라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5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용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2406083445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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