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법 '스테로이드제'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보디빌더, 격투기 선수 등 이른바 '몸짱'들이 '스테로이드제'를 샀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전문 의약품까지 불법으로 구해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식약처 사법경찰관이 옷장에서 각종 의약품을 찾아냅니다. <br /> <br />태국이나 중국산 단백동화스테로이드, 이른바 '스테로이드제'가 보이는데 현지에서도 불법으로 만든 걸 밀반입해 우리나라에서 팔다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디빌더와 격투기 선수 등이 주요 고객으로 짧은 시간에 근육량을 늘리려고 투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'스테로이드제'가 부작용이 심한 의약품이어서 치료 목적이 아니면 처방을 받을 수 없다 보니 불법 제품을 찾은 겁니다. <br /> <br />[박희옥 /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장 : 심장질환이나 당뇨, 골다공증, 탈모, 불임 등 여러 가지 치명적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서 (주의해야 합니다.)] <br /> <br />이런 부작용을 피하려고 다른 약도 함께 썼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었지만 어렵지 않게 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약품 유통업체 판매사원이 각종 전문 의약품을 빼돌려 불법 '스테로이드제' 판매책들에게 넘긴 겁니다. <br /> <br />불법 스테로이드제와 전문의약품을 불법 투약한 사람은 이번에 드러난 것만 3천여 명, 불법 유통된 약은 6억 원가량입니다. <br /> <br />[조지훈 / 식약처 부산지방청 위해사범조사팀장 : 다른 (판매) 조직이 더 있는 거로 알고 있어서 수사를 계속해서 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식약처는 판매책과 전문 의약품 판매사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[h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52419063240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