탈세와 밀수, 갑질 의혹 등 한진그룹에 대한 전방위 수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 전·현직 직원과 시민 3백여 명은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보신각 앞에 모여 조양호 회장 일가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촛불 집회를 총괄하는 관리자는 "조 회장 일가와 비리를 자행한 경영진의 일괄사퇴를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"며 대한항공 직원연대 출범을 공식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연대는 청와대와 국회, 검찰, 공정위 등에 협조를 구하고, 사측의 불법행위와 증거수집을 통한 직원 불이익에 대해 고발 조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보신각에서 한진칼 빌딩까지 행진했고, 총수일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퍼포먼스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2603154945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