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언론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연결합니다. 박희천 특파원! <br /> <br />2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중국 반응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도 전격적으로 이뤄진 2차 남북 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언론들은 청와대 발표가 나오자마자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신화통신은 한국 매체를 인용해 “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오늘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2차 정상회담을 진행했다”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CCTV도 메인 뉴스인 신원롄보에서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하면서 두 정상이 지난달 27일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회동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도 청와대 발표 내용을 인용해 “두 정상이 ‘4·27 판문점 선언'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”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언론들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도 구체적인 논평은 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도 주말이어서 그런지 별다른 성명이나 입장문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사안이 사안인 만큼 내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 결과를 발표한 뒤에는 일요일이지만 짧게나마 논평을 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2623035034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