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KTX 승무원 판결을 두고 박근혜 정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KTX 해고 승무원들이 대법원장 비서실장과 면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KTX 열차승무지부 소속 해고 승무원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오늘 오후 대법원을 찾아 김환수 비서실장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승무원들은 대법원 판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고통받는다는 걸 기억하고 대법원이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간담회 참석자들은 대법원 측이 이에 대해 여러 각도로 이야기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, 늦지 않은 시간 안에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9일) KTX 해고 승무원들은 대법정을 기습 점거해 김명수 대법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가 대법원장 비서실장과의 면담을 약속을 받고 농성을 풀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[k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3016283228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