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고용근로자의 근로소득이 늘고 소득 격차가 줄어드는 등 올해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만약 부작용이 있다면 보완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근로자는 모든 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했으나 근로자 외의 가구의 소득 감소가 가구소득 격차 확대의 중요 원인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이 줄거나 근로시간이 줄어들어 소득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일 수 있으므로 정부는 보완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소득 하위 계층, 특히 고령층의 소득감소에 대한 대책을 더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혁신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며, 김동연 경제부총리 중심으로 분발하고 규제 혁파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정부 출범 1년이 지났지만 혁신성장은 아직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은 함께 가는 것이지 결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311620473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