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정부 때 '재판 거래'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KTX 해고 승무원들이 대법원장 비서실장에 이어 오영식 코레일 사장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회사가 복직을 미룰 명분이 없다며 사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TX 해고 승무원과 철도노조원들이 코레일 서울사옥 앞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영식 코레일 사장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사법부와 지난 정부의 '재판 거래' 파문이 불거진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[김승하 / KTX열차승무지부장 : 대법원의 뒷거래 판결이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.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습니다. 먼저 간 친구가 그리워서 어쩌지를 못했습니다.] <br /> <br />승무원들은 코레일이 더는 복직을 미룰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고가 부당하다는 1, 2심 판결을 뒤집은 2015년 대법원의 판결이, '재판 거래' 사례로 드러났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이 이를 근거로 복직을 꺼리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양한웅 / KTX대책위 집행위원장 : 13년 동안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사법 농단이 밝혀진 시점에 즉각적인 복직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.] <br /> <br />양측의 쟁점은 지난 2006년 해고된 승무원 280명의 전원 복직과 코레일 본사의 직접 고용 여부. <br /> <br />오영식 사장은 비공개 면담에서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해 당사자들이 모여 해법을 찾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복직 약속과 자회사가 아닌 본사 직접 고용 등 구체적인 요구에 대해선 확답을 주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KTX 승무원들은 다음 주 월요일엔 청와대 앞으로 찾아가 해고자 복직과 직접 고용을 촉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진원[jinw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60122393973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