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방선거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오늘도 여야는 한 표를 더 얻기 위한 총력전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제주를 찾아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고,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를 규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 <br />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. 여야 지도부, 오늘도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제주를 찾아 지원 유세를 펼칩니다. <br /> <br />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는 제주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추미애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재정 자율성을 담보하면서도 문재인 정부와의 협력으로 민생 안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든든한 지방정부를 선택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를 마친 뒤에는 제주 동문시장과 올레시장 등을 돌며 당 소속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'서민경제 두 배 만들기' 대책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홍 대표는 앞서 내부 전략회의를 통해 지역 유세 일정을 자제하는 대신 전체 선거를 지원하는, 메시지 중심의 고공전에 주력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서도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보면 나라 전체가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선거를 북풍으로만 치르려고 하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대표와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성태 원내대표는 울산으로 향해 지지세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야 3당의 움직임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합동 유세를 펼친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오늘 다시 지역을 나눠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승민 공동대표가 서울·경기에서 지원 유세를 벌이고, 박주선 공동대표는 호남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얹혀서 여당에 싹쓸이 승리를 안겨주면 안 된다며 진정한 야당 대표인 바른미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 선거전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은 서울과 전북에서 각각 지원 유세를 한 뒤 오후에 목표에 모여 합동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은 지도부가 강원도와 충북, 광주를 나눠 돌며 집권 여당을 견제하고 민생 개혁으로 견인하는 것은 정의당의 몫이라며 지지를 호소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041410209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