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'택시운전사' 실제 모델인 故 김사복 씨 유족과 5·18 참가자 등이 보수 인사 지만원 씨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故 김사복 씨 아들 김승필 씨는 고소장에서 지만원 씨가 5·18 참상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와 선친을 불순분자로 매도하는 글을 자신이 운영하는 누리집에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5·18 민주화운동에 참가한 지 용 씨도 지만원 씨가 같은 누리집에서 자신을 북한 특수군으로 지칭해 고소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5월 단체 등은 "5·18 민주화운동이 38년째를 맞았지만, 광주는 지금도 북한군 침투라는 유언비어에 시달린다"며, "검찰이 지만원 씨를 구속수사 해달라"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 [nhh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6041408215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