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은행이 내후년까지 세계 경제가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은행은 이번 달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시장 환율 기준으로 지난 1월과 같은 3.1%로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향후 선진국 성장이 느려지고, 주요 원자재 수출국의 회복세도 약해 지면서 내년엔 3%, 내후년엔 2.9%로 점점 떨어질 거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은행은 보호무역주의 증가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, 지정학적 위험 요인 등을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늘어난 기업부채가 금융 불안정성을 키우고 투자 확대를 어렵게 만들었고, 금리 인상에 대한 신흥국의 취약성을 증가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무역 장벽 완화와 함께 외국인 직접 투자 확대에 힘쓰고, 금융 불안에 대비한 국제 공조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6060501133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