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카펠라 호텔은 접근이 어려운 데다 숲에 가려져 '요새'와도 같습니다. <br /> <br />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는 등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장 주변 분위기를 싱가포르 현지에서 강진원 기자가 전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는 12일 세기의 핵 담판이 벌어질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 앞입니다. <br /> <br />보안 요원들이 출입하는 사람들의 신원을 일일이 확인합니다. <br /> <br />투숙객이 아니면 호텔 진입로조차 들어갈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카펠라 호텔 관계자 : 호텔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. 오직 투숙객만 가능한가요?) 네.] <br /> <br />싱가포르 경찰은 수시로 호텔 주변을 순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장 인근 하늘에선 군용기와 군 헬기가 자주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며칠 전까지만 해도 볼 수 없었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회담 장소가 이곳으로 확정되면서 현장 분위기를 살펴보려는 각국 취재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주변 전경이 보이는 높은 곳으로 와봤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이 언덕 위에 자리 잡은 탓에 한눈에 들어오진 않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나무가 건물을 빼곡하게 둘러싸고 있어서 호텔 안의 상황을 확인하는 게 더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카펠라 호텔이 있는 센토사섬은 싱가포르 본섬과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곳을 연결하는 다리는 하나뿐입니다. <br /> <br />회담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면 카펠라 호텔은 천혜의 '요새'가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북미 양국은 호텔에 경호와 통신 장비 등도 갖다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의 역사적 만남을 앞두고 회담장 주변에선 기대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에서 YTN 강진원[jinw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0619014326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