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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숙소 '세인트레지스' 유력...실무준비 끝난 듯 / YTN

2018-06-07 3 Dailymotion

북미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관심을 끌던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도 이미 정해진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는 외무장관을 10년 만에 평양으로 보내 북한의 요구사항을 최종 점검하고, 북한에 대한 무역제재도 일시적으로 완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, 회담 준비는 실무적으로도 거의 끝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임장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미 정상회담 기간,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곳으로 싱가포르 세인트레지스 호텔이 유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실무 준비 책임자인 북한의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싱가포르에 재입국하자마자 이 호텔을 찾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성급인 이 호텔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거론되는 샹그릴라 호텔과 함께 이미 북미정상회담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샹그릴라와 세인트레지스는 직선거리로 약 570m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을 닷새 앞둔 어제, 평양에는 싱가포르 외무장관 일행이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용호 외무상과의 회담을 통해 경호와 의전, 수행 인원과 이동 경로 등에 대한 북한의 요구사항을 최종 점검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회담 직후 싱가포르 정부는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 조치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정상회담을 전후한, 9일부터 14일까지, 북한의 화물이 싱가포르에 드나드는 것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는 유엔의 대북제재에 동참해 지난해 11월부터 북한과의 교역을 전면 중단했는데, 정상회담 개최에 필요한 물품이 들어올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제재를 푼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조치를 감안하면, 경호에 필요한 무기를 포함해 김정은 위원장과 수행인력이 가져갈 장비나 물건도 정해졌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장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080612310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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