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에게 개인적으로, 비핵화할 의지가 있으며,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다며 현재 북한의 핵 개발 모델은 효과가 없음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'CVID',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해 결단을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미 간에 비핵화를 둘러싼 인식차가 줄어들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양국이 조금씩 진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북한과 미국은 오는 12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CVID를 공동합의문에 명기하는 문제를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0806485976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