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최대한의 진전을 기대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이행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주말 준비팀을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혀 의제와 실무 준비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가능한 먼 길을 가는 것이 목표다" <br />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최대한 진전을 이루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美 국무장관 : (2차 북미정상회담까지) 몇 주 동안 가능한 먼 길을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최종적이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목표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비핵화는 물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긴장완화와 함께 북한의 밝은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美 국무장관 : 우리는 분명 긴장 완화와 군사적 위협 감소에 대해 협의할 것입니다. 또한 북한 주민을 위한 밝은 미래를 창출할 방안도 논의할 겁니다.]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완수 약속을 여러 차례 했다면서 이를 이행할 때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"믿어라 그러나 검증하라'는 옛 소련과의 군축협상 당시 레이건 대통령의 구호를 인용하며 비핵화 이행에 대한 검증을 강조했습니다 <br /> <br />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새로운 북미 관계 구축 등 싱가포르 회담의 4가지 합의 조항에서 실질적인 조치를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팀이 이번 주말 파견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폴란드에서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1506573111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