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주 화요일이 북미 정상회담인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모레 싱가포르에 도착한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조승희 기자!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일요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다음 주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모레 일요일인 10일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 준비에 관여하고 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싱가포르 민간항공청은 아직 김 위원장의 입국 계획에 대해선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얼마 전까지 만해도 9일과 10일, 그러니까 내일과 모레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상하이를 경유 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, 최근 들어선 중국을 경유 하지 않고 제3국의 비행기를 이용해 싱가포르로 직항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 파트너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도중인 미국 시각 9일 오전 캐나다를 떠나 역시 10일 밤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두 정상은 도착 이튿날부터 싱가포르 현지에서 정상회담을 준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조승희[j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0820551154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