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주환 / YTN 정치·안보 전문기자, 김형석 / 前 통일부 차관 <br /> <br /> <br />전문가 두 분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그리고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김주환 기자, 지금 김정은 우쭐이 싱가포르에 도착을 했고요. 현지에서 삼엄한 통제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을 전해드렸는데 궁금증 가운데 하나가 누가 수행했을까 아닙니까? 그 명단을 분석해 주세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은 공식으로 확인된 것은 김영철 통전부장의 이름이 있었고요. 그다음에 리수용 노동당 외교담당 부위원장이죠. 그리고 리용호 외무상이 있었고 눈에 띄는 건 김성혜라는 인물인데 현재 직책은 통일전선부 통전책략실장. 우리로 굳이 번역하면 전략기획실장 이 정도 되겠죠. <br /> <br />김성혜라는 인물은 지난번에 김여정 부부장이 왔을 때도 서울에 왔을 때 수행을 했고 역시 이렇게 보면 북미 회담의 주도권은 통전부가 장악하고 있다. 외무성보다는 통전부가 장악하고 있다라는 걸 추정할 수 있고요. <br /> <br />그런데 회담의 형식을 양 정상이 단독회담은 분명하고 어떤 서방의 기준점으로 해서 확대정상회담을 가질지 그러면 그중에 누가 누가 양측에 배석할지 이런 식으로 해서 그것도 하나의 관심사인데 일단은 명단 확인된 것만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일각의 언론은 김여정 제1부부장도 온 것 같다라고 했는데 왔을 개연성이 무게가 큰 게 지금 화면에 안 보입니다만 앞서 화면에는 북한 측 여성 경호원들의 모습이 보였어요. 굳이 현송월이나 이런 인물이 왔을 때 굳이 경호원들이 동행할 일은 없을 거고요. 그런 형태로 지금으로서는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송월 이야기도 있던데 온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화면에 보였죠. 현송월 단장은 보였죠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어떤 의미로 왔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글쎄요. 제가 이 자리를 들어 김형석 전 차관한테 왜 왔을까요, 물어보니까 오늘 저녁에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이 있죠. 양국간에 원래 북한과 싱가포르는 관계가 좋아요. <br /> <br />우리 1975년 남북 동시 수교를 했기 때문에 만찬회에 같이 배석하기 위해서 오지 않았나. 어디까지 추론입니다. 그래서 지금 모습이 보이죠. <br /> <br /> <br />저기 선글라스 끼고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래서 현재로서는 그렇게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여정이 만약에 왔다면 그 온 것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018093538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