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·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판세를 알아보는 시간, <br /> <br />오늘 마지막 시간으로 충북도지사 선거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충북도지사는 모두 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됐는데 3선에 도전하는 여당 후보가 그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여당 후보 1명과 야당 후보 2명. <br /> <br />충북 유권자들은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그동안 여섯 차례 도지사를 선출하면서 모두 야당 소속 후보를 당선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 결과에 특히 눈길이 쏠리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야당 후보로 재선 고지에 올랐던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이번에는 여당 후보로 3선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지난 8년간의 성과를 강조하며 경험 많고 노련한 선장에게 충북호를 계속 맡겨야 안전하다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경제 4% 성장 달성과 강원과 호남, 충북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 등의 공약 등을 앞세우며 충북의 발전을 완성 시키겠다고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[이시종 /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 : 최근에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이 시작했습니다. 시작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제가 한 번 더 당선돼서 완성을 시키고자….] <br /> <br />정치 신인인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는 세대교체를 전면에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한 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행정부 차관 등을 지낸 박 후보는 행정관료 출신이라는 점에서 당선 즉시 도정을 운영할 수 있는 즉시 전력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전역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는 꽃 대궐 프로젝트와 지역 내 11개 시군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등의 공약을 앞세웁니다. <br /> <br />[박경국 / 자유한국당 충북도지사 후보 : 23년간 도정의 속속들이 각 분야를 다 경험했습니다. 현장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중앙정부로 진출해서 행정안전부 국장, 국가기록원장,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….] <br /> <br />후보자 가운데 가장 젊은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는 40대의 젊은 피를 내세우며 경제도지사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두 후보와 달리 신 후보는 기업 CEO 출신으로 비관료 출신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실전 경영을 경험한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약으로 충북에 30대 그룹 계열사를 유치하고 버스와 택시 환승할인 제도 도입 등을 내세우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신용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20000589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