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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 회담 '코리아 디스카운트' 완화..."증시 재도약 계기" / YTN

2018-06-11 8 Dailymotion

오늘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증시가 재도약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폐기를 놓고 긍정적인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'코리아 디스카운트' 해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의 세계적 투자가인 짐 로저스는 북미 정상회담이 한국 증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짐 로저스는 "한국의 자본이 북한의 잘 교육된 젊은 인력 및 풍부한 자원과 결합해 큰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한국 증시는 오랫동안 저평가돼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증시의 주가수익비율(PER)은 3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(MSCI)지수 기준 8.7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신흥국 시장 평균치의 3분의 2, 선진국 시장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주가수익비율(PER)은 수치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것을 뜻합니다. <br /> <br />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한국 증시가 한 단계 도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모건스탠리는 "평화체제가 정착되면 한국 증시가 단기간에 최대 15%까지 급등할 수 있다"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투자증권은 남북 갈등이 해소되면 코스피지수가 3천 선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고, 한국투자증권은 평화체제 정착과 함께 배당성향이 2배로 높아질 경우 코스피가 3,6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후진적인 지배구조, 낮은 배당 성향 등으로 인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완전 해소하기까지는 매우 느리고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6120738487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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