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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·12 북미 정상회담, CVID 대신 ‘완전한 비핵화' / YTN

2018-06-15 1 Dailymotion

■ 김열수 /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, 차두현 /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<br /> <br /> <br />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끝나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전 세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어제 북미 정상이 총 4개 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는데요. 합의 이행을 위한 북미 간 후속 논의도 앞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이야기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안보전략실장, 그리고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소 객원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한12초 악수. 이 역사적인 첫 장면을 어제 봤는데 김열수 교수님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인상 깊은 장면들이 몇 군데가 있죠. 몇 군데가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12초, 13초 이렇게 손 잡은 장면도 있고 또 두 분이서 산책하는 장면도 있고 또 산책 끝나고 나서 합의문에 서명하는 장면도 있고 그러는데 제가 볼 때는 첫 장면보다는 오히려 합의문에 서명하고 서명할 때 한마디씩 했잖아요. 한마디씩 할 때 김정은 위원장이 한 말, 그것이 저한테는 가장 인상 깊었던 그런 순간이라고 보는데요. <br /> <br /> <br />앞으로 세상은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세계는 중대한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. 저는 그 장면이 어제 그렇게 두 정상이 만났던 것 전체를 요약하는 그런 장면이자 말이지 않나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으로 세상은 중대한 변화 보게 될 것이다, 김정은 위원장의 이 발언이 어제 가장 주목됐다 이 얘기를 해 주셨는데. 어쨌든 70년간의 적대적 관계에 고리를 어제 끊은 거잖아요. 차 위원님은 어떤 장면을 가장 인상적으로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제가 보기에는 어제 얘기한 중대한 변화, 이것이 어떤 쪽으로 이끌어질지를 봐야 될 거예요. 사실은 2개의 중립적 용어가 동시에 쓰여요. 중대한 변화라는 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.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강조를 했지만 조기 비핵화, 그다음에 이걸로 이어지는 한반도 평화, 그다음에 미북관계의 근본적인, 북미관계의 근본적인 개선 이것들이 합의내용의 요약이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전반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순서는 북미관계 개선 그다음에 한반도 평화체제 그다음에 비핵화 부분도 있지만 세 번째 비핵화 부분이 나머지 둘을 추동하는 전반적인 핵심적인 요소로 돼 있거든요. 그러니까 근본적인 기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31159495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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