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미정상회담 직후 미국이 주변국 협조를 얻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에 이어 중국을 방문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"북한 비핵화에 여전히 위험요소가 있다"면서 "완전한 비핵화 이후 북한 제재 완화에 중국이 동의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시 주석에게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, CVID를 위한 미국의 의지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/ 미 국무장관 :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창출 방안을 위한 기대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시 주석은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희망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를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 : 건전한 업무관계뿐 아니라 긴밀한 사적 우정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중미 관계에 대해 적기에 견해를 나눠왔습니다.]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에서 "이번 북미회담에서 세계가 비핵화 조건들을 적절히 조성했다고 믿지만, 북한 비핵화를 이루지 못할 위험이 여전히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이 완전한 비핵화 전까지는 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미국 국무장관 : 우리는 완전한 비핵화,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후에만 북한이 제재 해제와 경제적 구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왕이 부장은 "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하룻밤 사이에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"며 "북한의 타당한 안보 우려가 해결돼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[js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150759303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