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화장실 몰래카메라'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전국의 공중화장실 5만여 곳을 상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, 경찰청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보여주기식 일회성 점검에서 벗어나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경찰,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화장실 몰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'몰카' 설치 우려가 큰 특별구역은 주 1회 이상, 그 밖의 지역은 별도로 주기를 결정해 상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점검에 사용할 탐지 장비를 구매하기 위해 지자체 등에 50억 원을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화장실에는 '여성 안심 화장실' 스티커가 부착됩니다. <br /> <br />민간건물 내 화장실은 건물 관리자가 요청하면 점검을 지원하고 백화점이나 쇼핑몰, 컨벤션센터 같은 대형 건물은 자체 점검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61510223447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