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은경 / 환경부 장관 <br /> <br /> <br />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물은 크게 국토교통부 그리고 환경부가 나눠서 관리를 해 왔는데요. 이달 초부터 수량, 수질, 재해 예방 등 물관리 기능의 상당수를 환경부 쪽으로 이관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. 이른바 물관리 일원화인데요. <br /> <br />물을 비롯해서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환경 이야기 잠깐 해 볼까 합니다. 김은경 환경부 장관, 지금 저희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 <br />혹시 지금 세종시에서 오시는 겁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지는 않습니다. 회의가 있어서 서울에서 오는 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평상시에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왔다갔다 합니다. 아래 내려가서 일 보다가 회의하면 또 참석했다가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전히 계속 그렇네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네, 많이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로 1년이 거의 됐기 때문에 지금 장관님도 1년 정도, 내일모레면 곧 1년 아닙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거의 돼 갑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1년 동안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하셨을 텐데 내가 이거 하나만은 정말 잘했다라고 하는 것을 우선 좋은 것부터 여쭤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정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죠.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부터 시작해서 녹조, 미세먼지, 물관리 일원화까지 굉장히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저는 어떤 하나의 정책을 이야기 드리기보다는 지난 1년 동안은 저희 환경부가 국민의 관점에서 환경의 가치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한 한해였다,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전체적으로 가치, 비전을 만들어서 우리가 뭘 해야 될 건지 이것을 확실하게 하는 것, 또 그것을 하기 위한 조직을 어떻게 정비할까, 또 그래서 인력을 어떻게 재배치를 할까 이런 것들이 지난 동안에 잘 만들어져서 이제는 그 기반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, 저는 그 부분이 가장 좋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으로 좋게 일을 해 나가기 위해서 준비 작업을 충분히 다 마쳤다 이 말씀인 것 같은데요. 구체적으로 하나 여쭤볼게요. 최근에 물 관리 주체가 환경부로 일원화가 됐다라고 하는데 이게 어떤 건지 자세히 설명을 해 주시죠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우리가 경제 개발을 막 열심히 하던 시기부터 따져보면 그때는 사회 간접자본이라는 게 그렇게 많이 만들어져 있는 상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51511294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