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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아진 '김정은 주가'..아베 "신뢰 원해". 푸틴 "꼭 만나자" / YTN

2018-06-17 3 Dailymotion

북미정상회담 전까지 북한에 강경입장을 고수하던 일본 아베 총리가 북한과 신뢰를 쌓고 싶다며, 비핵화 비용도 일본이 낼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꼭 러시아를 방문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정상회담 이후 '미, 중, 일, 러', 한반도 주변 4강의 이른바 '북한 끌어안기'가 경쟁적으로 펼쳐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임장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아베 총리가 북한 비핵화에 드는 비용 일부를 부담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핵과 미사일, 일본인 납치 문제가 해결되고 북한과 국교정상화가 이뤄지면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신뢰관계를 키워가고 싶다는 의지도 밝히면서 납치 문제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큰 결단을 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정상회담 전까지 대북 압박에 매달리던 입장에서 방향이 크게 바뀐 것으로, 사실상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제안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자국 내 정치적 위기를 돌파하는 동시에, 한반도 긴장완화 국면에서 일종의 지분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거듭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외무장관을 평양에 보내 김 위원장을 공식 초청한 데 이어 이번엔 본인 입으로 직접,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김정은 위원장이 반드시 러시아를 방문했으면 한다는 우리의 초청을 김 위원장께 전달해주기 바랍니다. 블라디보스토크에서 '동방경제 포럼'이 열리는 9월이 방문 시기로 적절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와 일본 정상들의 '러브 콜'에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수시로 통화할 가능성까지 밝히면서 김 위원장의 외교적 주가도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은 5년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생일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내 중국과의 친밀도를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장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161812441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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