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우체국, 라돈 침대 집중 수거..."불안감은 여전" / YTN

2018-06-17 0 Dailymotion

라돈 침대 논란이 벌어진 대진 침대 매트리스에 대한 집중 수거작업이 주말 동안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정사업본부는 직원 3만 명과 차량 3천여 대를 투입해 매트리스 2만4천여 개를 수거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말 이른 아침부터 아파트 주민들이 비닐로 싼 매트리스를 바깥에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쓰던 침대에서 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것에 대해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아파트 입주민 : 그동안 모르고 쓰고 그동안 저런 침대를 판매할 수 있도록 있게끔.....결국 정부가 규제하는, 감독하는 기관이 제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, 거기가 잘못됐던 거잖아요.] <br /> <br />우체국 집배원들도 주민들이 내놓은 매트리스를 분주히 우체국 집하장에 옮겨 놓습니다. <br /> <br />우정사업본부는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빚은 대진침대 매트리스 수거에 직원 3만 명, 차량 3천2백 대를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이틀 동안 전국에서 수거할 매트리스는 2만 4천여 개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정사업본부는 매트리스 수거를 희망하는 가정에 미리 방사성 물질을 차단하는 비닐을 배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거 현장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직접 작업을 도왔습니다. <br /> <br />수거된 침대와 수거 작업을 한 인원을 대상으로 방사능 측정작업도 함께 진행됐는데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 수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강성주 / 우정사업본부장 : 전국적으로 국민 안전을 위해서 매트리스 수거 지원을 하는데요, 저희들은 작업자 안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우정사업본부는 최대한 많은 물량을 수거하고, 남은 물량은 대진 침대 측이 이달 말까지 처리하도록 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거 신청을 해도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어, 이번 조치가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세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61622243651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