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제협력개발기구, OECD가 올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음식업과 도소매업 등 일부 업종에서 고용이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OECD는 오늘 한국경제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최근 고용 증가세가 둔화한 것은 건설업과 제조업 침체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, 음식숙박업·도소매업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OECD는 또, 올해 16.4% 올린 영향을 평가해 내년 최저임금 인상 폭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최저임금을 2020년까지 1만 원으로 올린다면 OECD에서 유례없는 증가 폭이 된다며 생산성 향상이 뒤따르지 않으면 물가가 크게 오르고 한국의 국제 경쟁력도 타격을 입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혁신을 통해 생산성이 높아지고,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소득주도성장도 성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고한석[hsgo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6201603130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