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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턴 "극적 선택 직면 北, 빠르게 움직여야"...재압박 / YTN

2018-06-20 5 Dailymotion

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은 극적인 선택에 직면했다며 비핵화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정상회담 과정에서 목소리를 낮췄던 강경파 볼턴이 다시 등장해 북한을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.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과정에서 입지 위축설이 돌았던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. <br /> <br />북한이 핵미사일과 생화학 무기 등의 처리를 놓고 극적인 선택에 직면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존 볼턴 /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(폭스뉴스 인터뷰) : (트럼프 대통령은) 김정은에게 핵무기 프로그램과 생화학무기·탄도미사일을 포기하는 결정적이고 극적인 선택을 마주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어 미국은 협상이 늘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북한의 조속한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존 볼턴 /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(폭스뉴스 인터뷰) : 늘어지고 지연되는 회담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. 우리는 빠르게 움직이고 싶고 북한도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또 북한의 명백한 비핵화 조치와 증거가 있을 때까지 모든 제재를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<br /> <br />볼턴 보좌관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과 논의를 시작하면 그들이 전략적 결정을 내렸는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선 비핵화-후 보상의 '리비아 모델'을 내세우다 북한의 큰 반발을 부른 뒤 공개 발언을 자제했던 강경파 볼턴이 한 달 만에 목소리를 높인 겁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한미연합훈련 중단 카드를 먼저 내민 가운데 북한의 조속하고도 성의 있는 상응 조치를 거듭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다 김정은 위원장의 3차 방중으로 북중 밀착이 강화되면서 중국의 영향력을 최소화하며 대북 협상력을 높이는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2107012450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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