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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 의총 또 '계파 갈등'...민주당 "국회 정상화 시급" / YTN

2018-06-21 5 Dailymotion

자유한국당은 오늘 6·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수습책 논의를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또 한 번 친박계와 비박계가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민생 법안 처리와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가 시급하다며 야당에 국회 정상화 협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전준형 기자!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총회는 끝났는데 어떤 결론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한국당 의원총회는 5시간 넘게 비공개 토론이 이어진 끝에 오후 3시가 넘어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쇄신안에 대한 합의는 도출하지 못했고, 오히려 친박계와 비박계가 충돌하면서 해묵은 계파 갈등만 다시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의 충돌은 최근 언론에 포착된 박성중 의원의 메모가 발단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친박들이 당권을 잡으면 복당파를 칠 것이기 때문에 대응 세력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친박계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성중 의원이 의총장에서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, 메모에 실명이 거론된 의원들은 박 의원의 탈당을 요구하는 등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의총에서 중앙당 대폭 축소와 비대위원장 외부 영입 등 자신이 발표한 쇄신 방안을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할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 권한대행은 성역없는 쇄신을 위해 자신부터 수술대에 눕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지만, 오히려 김 권한대행이 독단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며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권한대행은 의총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 계파 갈등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지만, 의총 내내 친박계와 비박계 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: 우리 당이 이해관계에 따라서 분열하고 또다시 싸워야 하는 그 구조는 제 직을 걸고 용납하지 않겠습니다. 대응하겠습니다. 만일 싸우자면 이번에야말로 끝장을 볼 것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은 자유한국당에 거듭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민생 정책이 효과를 내려면 국회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자유한국당에 거듭 협조를 부탁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생업에 직결된 법안이 만 건 가까이 계류돼 있다며, 국회 문이 굳게 닫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116045068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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