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된 조선인 관련 희귀 기록물 2천여 권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기록원은 재일동포 고 김광렬 씨가 40여 년간 수집한 조선인 강제 동원 관련 문서와 사진, 도면 등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공개된 기록물에는 조선인의 성명과 생년월일, 원적 등이 적힌 근로자 명부와 건강보험대장 등이 포함돼 조선인 강제 동원의 진상을 밝히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조선인 노동자들을 모집해 일본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철도와 숙박 영수증과, 동원 업무를 맡은 국영단체가 광업소에 보낸 공문서 원본 등도 희귀한 사료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국가기록원은 고 김광렬 씨가 수집한 기록물의 기본목록을 올해 안에 구축하는 등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관련 기록물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62112053625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