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체 가구 가운데 '나홀로' 사는 1인 가구가 10집 가운데 3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 악화 여파로 맞벌이 부부의 비중도 4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나홀로' 사는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9%로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10집 가운데 3집이 혼자 사는 1인 가구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취업하고 있는 청년층 1인 가구는 1년 전보다 6만2천 가구, 11%나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결혼을 미루거나 기피 하는 현상이 청년 1인 가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고용 사정이 악화하면서 맞벌이 부부의 비중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기준 맞벌이 부부의 비중은 45%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해 전보다 0.9%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자녀가 6세 이하일 경우 아내가 남편보다 주당 12시간 정도 적게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녀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맞벌이 부부의 취업 시간 차이는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편은 풀타임으로 일하고 여성은 자녀를 돌보면서 가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제 근무나 부업 성격의 일자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62207124120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