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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협치 제도화할 것"...野 "당 수습 먼저" / YTN

2018-06-22 10 Dailymotion

지방선거 이후 야당은 연일 선거 참패의 뒷수습에 정신이 없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검·경 수사권 조정 논의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협치를 주장하고 있지만,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속사정을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지방선거가 끝난 지 열흘이 되도록 국회가 공전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이 다음 주부터 원 구성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의 당내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국회는 멈춰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장단 선출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상임위 구성은 겨우 말만 꺼낸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시간을 끌 수는 없다며 더욱 강하게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비롯해 검·경 수사권 조정안 논의 등 여당으로서 반드시 처리해야만 하는 사안들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대표는 이제 공이 국회로 넘어온 만큼 여야가 격의 없이 토론해 입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영표 원내대표는 여야 간의 협치를 제도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방안을 말하진 않았지만, 일단 다음 주부터 원 구성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상가 임대차 보호법 등 민생 법안과 한반도 평화 지지 결의안, 공수처법 등 개혁입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정작 협상 상대인 자유한국당은 당내 상황이 워낙 혼란스러워서 협치를 논의할 겨를이 없어 보이는데,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의원총회에서 계파 갈등이 불거진 자유한국당은 오늘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"친박의 망령이 되살아났다"는 다소 거친 표현으로 친박계 의원들을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른바 '김성태 혁신안'에 반대하는 몇몇 사람의 재신임 요구로 자신의 거취가 흔들리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계파 논란을 불러일으킨 메모를 언론에 노출한 박성중 의원을 당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원내대표는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른 시일 안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준비할 구성위원회를 출범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누가 위원장을 맡을지 등 아무런 가닥조차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여당의 요청대로 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21156181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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