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남·북·러 3각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지금이 북한의 참여를 준비할 적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한·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한·러 경제협력에도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남·북·러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와 사업 타당성 점검에 착수하고, 즉시 추진이 가능한 분야는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한·러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교역액 300억 달러, 인적 교류 100만 명 목표를 함께 달성해내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또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·러 FTA 서비스·투자 분야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 추진에 합의할 예정이라며, 앞으로 상품 분야까지 확대돼 호혜적이고 포괄적인 FTA가 조속히 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비즈니스 포럼엔 문 대통령을 비롯해 한국과 러시아 정부 인사와 기업인 3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21740431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