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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과 동시에 함성...16강 위한 응원 열기 / YTN

2018-06-23 15 Dailymotion

1패의 아픔을 발판으로 오늘은 승리를 거두기를 바라며 어두운 밤 시민들은 다시 광장 가득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자정에 축구 대표팀 경기가 시작돼 12번째 선수인 시민들도 들뜬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 기자 뒤에 보이는 분위기만 봐도 한껏 고조된 것 같은데요, 그곳 분위기는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축구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2번째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, 희망이 담긴 얼굴로 이곳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함성으로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이 되면서 한낮의 무더위는 사그라졌지만 이곳은 응원 열기로 더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광장은 경기 시작을 1시간 앞두고 이미 빨간 물결로 넘실거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시민 수천 명이 모여 앉아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우리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에서는 이곳 서울광장 말고도 광화문광장과 신촌 연세로, 강남의 영동대로 등 크게 네 곳에서 대규모 응원이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광화문광장에서는 붉은 악마 응원단이 시민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고 있는데요, 광화문광장에는 만여 명이 운집하면서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는 신촌 연세로 주변도 내일 새벽 6시까지, 강남 영동대로는 내일 오전 11시까지 차량 운행이 통제됩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전이 끝나는 시간대에 맞춰 대중교통도 연장 운행합니다. <br /> <br />시청역에서는 새벽 2시 반, 삼성역에서 새벽 2시 45분에 출발하는 지하철 2호선이 임시 운행됩니다. <br /> <br />거리 응원전이 열리는 곳 주변의 시내버스 79개 노선도 막차 시간이 연장됩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이 16강으로 진출할 교두보가 될 마지막 기회. <br /> <br />오늘은 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여 새벽까지 응원할 시민들은 물론 대표팀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길 기원해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YTN 조용성[choy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240000131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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