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'불법 이민 무관용 정책'이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 잇따라 식당에서 쫓겨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으로 22일 밤,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가족들과 함께 버지니아 렉싱턴에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가 식당 주인에게서 나가달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점 주인인 스테파니 윌킨슨 씨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샌더스 대변인은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정부에서 일하고 있고,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잔인한 정책들을 옹호했다며 자신이 한 행동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민 정책의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의 커스텐 닐슨 장관도 백악관 근처 멕시코 식당에 들렀다가 고객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식당을 나선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웅래 [woongra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2421381056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