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적십자사가 컴퓨터 추첨을 통해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자 5배수의 명단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인선위원회 회의를 열어 선정 기준을 확정한 한적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이번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할 500명을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최종 선정 인원의 5배수로, 이후 개별 연락을 통해 상봉 의사와 건강상태 등 확인을 거친 뒤 다시 2배수인 200명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한적은 2배수로 압축된 명단을 북측에 보내 가족, 친지의 생사 여부를 확인한 뒤 최종 100명을 확정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남북은 지난 금요일 열린 적십자 회담에서 다음 달 3일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한 뒤 25일까지 회보서를 보내고, 8월 4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명단을 주고받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정된 남측 이산가족들은 상봉 하루 전날 방북 교육을 받은 뒤 이튿날 상봉 장소인 금강산 면회소로 가게 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51101281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