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이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하는 시신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한 부검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지방경찰청은 어제 전남 강진군 도암면 야산 정상부근에서 발견한 여고생 추정 시신을 아침 9시부터 부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부검을 통해 시신의 타살 여부와 사망 시점, 성폭행이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실종 여고생의 아빠 친구 51살 김 모 씨가 여고생 실종이나 사망과 연관돼 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신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 실종 여고생 칫솔에서 나온 DNA와 시신이 일치하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여고생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8일 만인 어제, 전남 강진군 도암면 야산에서 여고생의 것으로 추정되는 알몸 시신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고생 실종이나 사망과 관련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여고생 아빠 친구 김 씨는 실종 다음 날인 지난 17일 새벽,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 [nhh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6250952069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