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판문점에서 북한 측과 만나 남북 철도 협력을 논의하는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제재가 풀리고 나면 추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항들을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 차관은 판문점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남·북한의 철도의 연결과 현대화 사업을 위해서 필요한 실무적인 사항을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차관은 북한의 실질적인 철도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사항을 잘 듣고 필요할 경우 우리 의중을 잘 설명해서 앞으로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오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위급회담에서 6월 말 개최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철도협력 분과회의에서는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 연결, 현대화 작업과 관련해 공동 현황 조사 범위나 시기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본격적인 철도 연결이나 현대화 작업은 자재와 장비, 비용 투입이 필요한 만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유효한 지금 상황에서는 추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608052391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