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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려 쓰는 대통령 전용기, 구매할 수 있을까? / YTN

2018-06-28 7 Dailymotion

지금 보시는 건 '코드원'으로 불리는 대통령 전용기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우리나라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 이용하는 전용기는 '코드원' 한 대뿐인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이마저도,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를 빌린 겁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전세기만 이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년 동안은 모두 대한항공의 민항기를 빌려 썼는데요, 비용만 2,500여억 원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2년 뒤면, 대통령 전용기 임대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청와대가 새 업체 선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선택지는 3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으로부터 재임차하거나 임차 기업을 바꾸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전용기를 구입하는 방안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 일가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추문이 나오고, 아시아나항공 역시, 회장의 성추문 의혹으로 이미지가 나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전용기를 한 대 구입할 만도 하지만 역대 정권 때마다 '전용기 구입 문제'를 놓고 예산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나라는 어떨까요? <br /> <br />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'에어포스원'입니다. <br /> <br />'하늘을 나는 백악관'이라 불리는데요, 미국은 8대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 번 급유로 지구 반 바퀴를 비행할 뿐더러, 핵무기와 화학무기의 공격도 방어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전용기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해외 순방에 나설 때 전용기 두 대를 동시에 띄우면서 국격을 과시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기 '참매 1호'를 보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두 대도 전용기로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업무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부분이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국격과 위상을 고려할 때 전용기를 구매해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814174518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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