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노총이 내일(30일) 조합원 7만여 명이 모이는 전국 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은 어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기와 비정규직 제로 등을 촉구하는 노동자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환 위원장은 정부가 기다려달라고 했던 지난 1년은 노동존중 핸들이 자본편중으로 급속히 꺾이는 시간이었다고 비판하면서 집권여당은 노동자의 요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노동자대회에는 공공운수노조와 서비스연맹, 공무원 노조 등 조합원 7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 조직들은 본 대회에 앞서 서울광장과 강남역,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 등에서 사전 대회도 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본 대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세 방향으로 나눠 청운동사무소, 총리공관,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2907230896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