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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견된 '기내식 대란'...투자 눈멀어 논란 자초 / YTN

2018-07-04 5 Dailymotion

■ 최영일 / 시사평론가, 이수희 / 변호사 <br /> <br /> <br />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관련 내용들 최영일 시사평론가, 이수희 변호사 나왔습니다. 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. 먼저 살펴볼 것이 기존에 계약한 업체가 있었는데 이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대체 업체를 선정했어요. 그런데 그러면서 지금 기내식 대란이 발생한 거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러니까 아시아나가 10년이 넘도록 장기 계약을 했던 기존의 납품 업체가 있는데 이게 루프트한자의 계열사인데요. 이 회사와 계약 갱신을 해야 했던 거예요, 2016년에. 그런데 그 기존의 업체 주장에 의하면 어떤 조건을 달았다는 거죠. 한 1600억의 신규 투자를 원해서 그런 부당한 조건이 끼는 바람에 기존 업체에서는 이렇게는 계약을 갱신 못하겠다라고 해서 계약이 종결이 된 거죠, 갱신이 안 되고. 거기에 대한 대체 업체를 아시아나에서 중국 하이난 항공사하고 합작 회사, 신규 회사를 차리기로 했던 거예요. 납품업체를. 그래서 공장을 짓는데 그 공장이 올 초에 화재가 난 거예요. 그러면서 준공이 늦어진 거죠. <br /> <br />공장 준공이 늦어지면서 납품하는 데 문제가 생긴 게 기존 업체는 2018년 6월 30일날 납품이 끝나는 거예요, 계약이. 그러면 6월 30일 이후, 7월 1일부터 그러면 기내식을 어떻게 할 거냐. 그 임시 방편을 해야 되는 회사를 선정했는데 그 회사는 3000명 정도의 기내식만 마련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는 거죠. 3만 명 분이 필요한데.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제때 기내식을 납품할 수가 없었고 그러면서 납품이 지연되니까 이륙하는 항공기의 출발도 늦어지고 그러면서 지금 이런 기내식 대란이 일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임시 계약한 업체가 소규모라는 건 아시아나 쪽에서도 알고 있었을 텐데 왜 이곳으로 계약을 선정한 걸까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러니까 몰랐을 리는 없고요. 지금 3000명분의 하루 납품 가능한 업체라는 거예요. 샤프도앤코라는 회사인데 3개월 계약을 한 겁니다.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새로 바꾼 기업이 불이 나서 당장 납품을 못하게 됐으니까, 이게 지난 3월 일입니다. 예측됐던 일이고요. <br /> <br />루프트한자 계열, 원래 15년간 납품했던 회사는 6월 30일까지니까 7월 1일부로 기내식 급식 업체가 바뀌는 것은 기정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0409244179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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