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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 구성 협상 일주일째 제자리걸음...입법 공백 우려 / YTN

2018-07-04 1 Dailymotion

여야가 20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됐지만,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대법관 후보자 3명과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 의사일정 차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전준형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저녁에도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만났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20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 협상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지만, 각 당의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어제저녁 만찬 회동을 갖고 원 구성 실무협상을 벌였지만, 다음 주 초까지는 합의점을 찾자는 입장만 확인한 채 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4개 교섭단체가 국회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제각각 원하는 방식이 달라 합의점 도출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수습 방안을 두고 내홍을 겪으면서 원 구성 협상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을 의식한 듯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당내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를 볼모로 잡아서는 안 된다며, 에둘러 자유한국당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국회는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아닙니다. 당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회를 볼모로 해서도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민주당의 2·3중대를 자처하는 정당이 욕심을 부려 원 구성 협상에 엄청난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민주당과 민주평화당, 정의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야당의 역할과 지위를 가지고자 하는 것인지 민주당에 빌붙어 기생하는 정당으로서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하고 확보하고자 하는 것인지 명확히 답해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주요 국회 의사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요청서가 지난달 20일 국회에 제출돼 오는 9일까지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하지만, 상임위 구성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신임 대법관 후보자 3명은 국회의 동의 없이 임명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법 공백 사태가 사법부 공백 사태로 번질 우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각자 원내대표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70414212236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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