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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 직원연대, 민노총 소속 새 노조 설립 / YTN

2018-07-05 4 Dailymotion

한진그룹 총수 일가 퇴진을 주장하며 결집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새로운 노동조합을 설립합니다. <br /> <br />새 노조는 민주노총에 가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 등이 확산하면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이 새로운 노동조합을 만듭니다. <br /> <br />촛불집회 시위를 주도하고 총수일가 퇴진 등을 촉구해온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"운항승무원을 제외한 전체 정규직, 비정규직 직원을 대변할 새로운 노동조합을 만들기로 결의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 직원연대의 새 노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가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대한항공 노조 체제는 기존의 일반노조, 조종사 노조, 조종사 새 노조에 이어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가 추가돼 4개 단체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일반노조는 대한항공 2만여 직원 중 만천 명 가까운 조합원을 거느린 최대 노조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조양호 회장 등 한진그룹 일가 경영일선 퇴진을 요구하는 직원들 상당수는 일반노조를 회사 편으로 간주합니다. <br /> <br />일반노조는 '땅콩 회항'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이 언론 인터뷰 등에서 일반노조를 '어용'이라고 언급하자 노조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박 사무장을 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박 사무장은 징계 사유와 절차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조합원 제명처분 무효 확인소송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연대는 새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과 관련해 "조 회장 일가 퇴진 촉구는 물론 조합원 보호를 위한 법률 대응과 필수공익사업제도 개선 등에서 유리한 점이 많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성호[shpar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7060537036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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