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오는 17일부터 엿새간 대전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 선수단 25명을 파견합니다. <br /> <br />남북은 어젯밤 11시 45분부터 1시간 20여 분간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남북 체육 관련 실무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선수단 25명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대회를 마친 뒤 23일 출국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또 다음 달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도 선수단 21명을 파견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 사격 선수단은 다음 달 31일 김해로 입국해 9월 15일 출국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 문제는 판문점 선언 중점 협의 사항인 만큼 어려움이 있더라도 같이 해결해가자는 수준에서 의견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안게임 단일팀은 여자농구와 카누, 조정 3개 종목에서 구성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, 남측 주최 통일 농구 대회는 가을에 여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는데, 개최 시기는 정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체육 실무 협의에는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각각 남북측 수석대표를 맡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70613291291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